초등학교서 포르말린 유출, 학생 1천200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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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목) 16:20
사회
초등학교서 포르말린 유출, 학생 1천200명 대피 소동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어
  • 입력 : 2019. 07.25(목) 16:01
  • 권병찬
사진, 연합뉴스

서울 구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25일 오전 10시40분께 '포르말린'이 소량 유출돼 교내에 있던 학생과 교사 1천200명이 대피했다.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이 학교의 2층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약 300㎖가 유출됐다.

과학실에서 용액 병을 옮기던 작업자가 실수로 용액 병을 깨뜨린 뒤 즉시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특수구조대는 약 1시간 만에 유출된 용액을 모두 처리했다.

방부제나 소독제로 쓰이는 포르말린(포름알데히드 35∼38% 수용액)은 냄새가 독해 흡입했을 때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이 용액은 학교에서 과학실의 생물 표본 보존 용도로 자주 쓰인다. 이 사고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권병찬 kbc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