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에게 실무적 조언, 문보미 대표 명예훼손 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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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7(화)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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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에게 실무적 조언, 문보미 대표 명예훼손 선처 없다”
  • 입력 : 2019. 08.21(수) 16:40
  • 신동아
“구혜선·안재현에게 실무적 조언, 문보미 대표 명예훼손 선처 없다”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구혜선·안재현 부부를 둘러싼 ‘뒷담화 논란’에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HB엔터테인먼트는 19일 “최근 소속 배우 두 사람에게 개인사 부분에 대한 의논 요청을 받았고 원만하고 평화로운 결론을 위해 실무적인 조언을 해줬다.”며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입장의 차이가 있는 일을 조언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 두 사람의 이별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불화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안재현 측이 소속사를 통해 “이혼에 합의했다.”는 입장을 밝히자 이를 반박하며 쓴 글입니다. 여기에는 안재현이 소속사 대표와 구혜선의 뒷담화를 나눴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부부의 진실공방이 시작되자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조국 딸 공부 포기하려한 탓에 장학금 지급”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 딸에게 지급된 장학금을 둘러싼 논란이 이틀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유급했던 조국 딸 A씨가 고등학교 시절은 배움에 대한 열의가 남달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고등학교 시절 보인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으나 1학년을 마친 후 유급했습니다. A씨는 크게 낙담하며 공부를 포기하려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 그에게 지도교수가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의 손길을 내민 것이 이른바 '황제 장학금' 논란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어 조 후보자의 딸 조 씨가 졸업한 고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 게시판에는 조 씨의 논문과 관련한 비판 글이 여러 건 게재됐습니다.


"위험률 0.1% 라더니"..우리은행 찾은 DLS 투자자들 망연자실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에 있는 우리은행 위례신도시지점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최근 문제가 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고객들이 아침부터 은행에 몰려온 것입니다. 이날 은행을 찾아온 피해자는 6명으로 대부분 은퇴한 고령자였습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지점에서만 독일 국채 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앞두고 있는 투자자가 40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위례신도시지점은 신도시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은퇴하고 위례신도시에 자리 잡은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고액 단위로만 투자할 수 있고 상품 구조가 복잡한 금리연계형 DLS 피해자가 유독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간제 교사 학생 부적절 관계 논란

인천 한 고등학교의 30대 기간제 여교사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20일 관련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는 지난 6월 인천 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의 부모가 제기했습니다. 소장에서 학부모는 "전 기간제 교사 B 씨가 올해 초부터 아들 과외공부를 했다."며 "이 과정에서 아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사항은 지난 5월 인천교육청에도 제기돼, 교육청은 관련 사실을 학교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이에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어 B씨의 불법 과외 행위에 대해서는 서면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의혹이 불거자자 교사 B 씨는 지난 5월 사직서를 제출하고 등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교육청은 그러나 B씨가 정규 교사가 아닌 기간제 교사였고 면직 처분된 만큼 경찰 수사가 끝나도 그를 징계할 권한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유착·횡령·성추행등…농협 ‘비리 3관왕’

농협에서 비리와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농협 조합장 선출 과정에서 뇌물을 돌리는 것은 물론 농협 직원 및 계열사 직원들이 뒷돈을 챙기는 등 농협 내에서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농협중앙회가 비리를 근절하고 청렴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나섰지만 내부통제를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이 아니냐는 회의적인 시각이 다분합니다. 농협은 이미 도를 넘은 비리 행위로 부실한 내부통제의 속사정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조합감사위원회를 통해 비리 행위를 단속하고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장기간 벌어진 비리 행위를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불법적인 행태들이 드러난 뒤에도 미온적인 대처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농협에서 때늦은 뒷수습이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의견이 팽배해지면서 외부적인 규제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동아 sdat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