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촌산단 외곽도로 개설 본격화

  • 즐겨찾기 추가
  • 2019.10.14(월) 14:15
행정
광주시, 소촌산단 외곽도로 개설 본격화
지역 오랜 염원인 도로개설 잔여구간 마무리 ‘박차’
  • 입력 : 2019. 09.26(목) 15:35
  • 강성대 기자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했던 광산구 소촌산단과 광산경찰서를 연결하는 소촌산단 외곽도로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하반기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로 국비 특별교부세 35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 설득하는 등 특별교부세 공모에 공을 들여왔다.

사업비 부족으로 진전이 없던 도로개설 사업이 추진력을 얻게 되면서 토지보상과 공사 재개 등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커졌다.

이 사업은 광산구 소촌동에 지난 1983년, 1988년 각각 조성된 소촌일반산단과 소촌농공단지의 서측과 북측 외곽을 아우르는 총연장 1277m를 폭 20m 도로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광산경찰서가 들어서면서 소촌산단 서측 시점부 120m가 일부 개설됐고, 2015년 북측 종점부 510m가 일부 개설된 바 있다.

시는 이번 국비 특별교부세 35억원 확보와 함께 올해 시비 35억원을 포함한 총 70억원의 예산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보상을 마무리 짓고 2020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전 구간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5억원 확보로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잔여 보상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공사를 조속히 재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sisa1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