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주시, 대표도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추진

광주광역시는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광주대표도서관건립사업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 선정을 위해 ‘국제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합니다.
광주대표도서관은 국비와 시비등 총 39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만1000㎡에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국제설계공모전은 18일 사전 홍보를 시작으로 12월11일까지 참가등록 후 본심사를 거쳐 2월14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대표도서관 국제건축설계공모 홈페이지(www.gjlibrary-copme.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광주대표도서관 국제건축설계공모를 통해 문화적 자산확장과 상무소각장 재생의 큰 그림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무안군, 시승격 본격 돌입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군이 시승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청소재지의 시승격을 적극 검토 해 줄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이 도청 소재지로서의 행정체계를 갖추고 남악 및 오룡지구 개발에 따른 도시형 행정수요와 농촌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무안시 승격과 남악읍 신설이 꼭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무안군은 작년 11월 홍성군과 시 승격을 위해 공동 업무 추진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제3기 시승격추진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3. 철도 노조 교섭 결렬... 파업돌입

철도노조가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고속철도 KTX는 68.9%만 가동되고 새마을호는 58.3% 수준으로 운행됩니다.
코레일 총파업에 따라 평소 입석을 판매하지 않던 SRT는 오늘부터 파업 종료일의 다음 날까지 입석 판매를 시행합니다.
철도 노사는 4조 2교대제 도입을 위한 인력충원과 인건비 인상, SRT와 고속철도통합 등의 쟁점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최종 교섭이 결렬된 것은 국토교통부가 4조2교대에 필요한 안전인력 증원안을 단 한명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미 지난달 '경고성 한시 파업'을 벌였으며, 무기한 총파업은 2016년 74일간의 장기 파업 이후 3년 만입니다.

4. 소방관 국가직으로 전환, 내년 4월부터 시행

전국의 모든 소방관이 내년 4월 모두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됩니다.
소방청은 19일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방정부에 따라 달랐던 소방 인력과 장비 수준이 비슷해져 시민들이 더 평등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소방관들의 처우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방청은 하위법령 입법 절차를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한 뒤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5. 인천공항 4단계 건설 본격착수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건설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골자로 하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9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는 2024년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1억명이 넘는 여객을 수용하며 세계 3대 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사업이 시행되면 건설기간에만 약 6만개의 일자리와 약 13조원의 생산유발과 부가가치를 창출해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