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

대전시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 지부와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퇴치를 위해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시에서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시작으로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씰 모금 운동에 나섰으며, 조성된 모금액은 결핵 퇴치 예방 및 환자 조기발견 등을 위한 검진사업에 전액 사용합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결핵 발병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만큼, 결핵을 조기에 퇴치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성금 모금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 허태정 대전시장, 서구에서 현장시장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서구지역 주민들이 요청한 민원현장과 우수 주민자치회, 어린이도서관에서 올해 마지막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허 시장은 첫 방문지로 갈마1동 뒷뜰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건의 현장을 찾았습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건의한 정비사업에 대해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허 시장은 주민자치회장 등 위원들과 마을 공유 공간 부족,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 설치 건의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꿈터마을 어린이도서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자 등 지역주민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3. 공주시. 참전유공자 명비 준공…제막식 열려

공주시가 공주보훈공원에서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공훈을 선양하기 위한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충남동부 보훈지청에서 충청권 최초로 건립한 공주시 참전유공자 명비에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공주시 참전유공자 1878명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보훈공원에 참전유공자 명비를 건립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곳 명비에 새겨진 참전유공자 1878분의 숭고한 이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가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4. 천안 맑은물사업소, 국제숙련도시험 ‘우수’ 판정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수질검사소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우수’ 성적을 받아 국제적으로 수질분석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시험은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으로 시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통해 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평가했습니다.
맑은물사업소 수질검사소는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에 참가해 전 항목에서 우수한 판정을 받아 수질분석의 신뢰성과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수질검사소는 지난 2004년부터 환경부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지정돼 천안시민의 먹는 물에 대한 안정성과 수질개선을 위한 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5. 논산, 제17회 양촌곶감축제 ‘대박’

논산시 양촌면 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17회 양촌곶감축제에 구름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펼쳐진 양촌곶감축제는 청정 자연바람과 정성으로 건조한 곶감과 다양한 체험행사, 공연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범공연과 풍류도 힐링콘서트, 곶감차 시음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축제장 부스 곳곳에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곶감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 메추리 구워 먹기, 송어잡기, 곶감씨 멀리 뱉기 등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