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 1. 경상남도, 2020년도 제1차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경상남도가 29일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심의회는 올해 새롭게 심의위원을 구성했습니다.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당연직 공무원 3명과 분야별 전문가인 변호사, 교수, 세무사, 회계사 등의 민간인 위촉직 7명인 총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직 임기는 2020월 1월 1일부터 2년간입니다.
6명의 민간위원을 포함한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의회에는, 경남체육회 소유 경남FC주식 기부채납 등 4건의 재산취득과 처분, 용도폐지 및 양여 등의 안건이 상정되었습니다.


2. 경남도청의 변화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풍성’

경상남도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경남도청 365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올해 첫 행사는 (사)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 경남지회 회원 34명이 참여한 작품 36점을 도청 본관 중앙홀에서 28일부터 3일간 전시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내용은 2020 경자년 쥐의 해를 맞아 희망찬 기운을 담은 일러스트들로 이루어졌습니다.
프로젝트는 이번 행사를 포함한 전시회 6회와 음악 공연 6회로 진행되며, 이와 같은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입니다.


3. 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27.7조

지난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재작년의 절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조 7,685억원으로 재작년보다 52.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30조 4,009억원으로 5.5%, 순이익은 21조 7,389억원으로 51% 줄었습니다. 이 같은 실적 감소는 반도체값 하락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9조 8,800여억원으로 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조 1,600억원으로 33.7%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주주들에게 보통주 기준 주당 354원의 현금을 배당할 계획입니다.


4. 미국서도 신종코로나 사람 간 감염 첫 확인

미국에서도 사람 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염된 '2차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환자는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시카고 거주 60대 여성 환자의 남편입니다.
중국에 다녀오지 않고 신종코로나에 감염된 사례가 미국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미국 내 확진 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5. 평창송어축제 2020

평창군 진부면에서는 2020년 1월 17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평창송어축제를 개최합니다.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선조들의 삶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겨울마다 송어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송어낚시와 썰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정한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소하형 어종으로 한국의 동해와 동해로 흐르는 일부 하천에 분포하며, 북한, 일본, 연해주 등지에도 분포합니다. 특히 평창군은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며,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