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총력

대전시가 최근 지역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장 주재로 대전시교육감, 대전경찰청장, 5개 구청장, 충남대학교병원장, 감염병 특보가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전시는 6월 15일 무등록 방문판매로 인한 지역내 감염이 최초 발생한 이후, 이로 인한 감염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미신고ㆍ무등록 다단계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확진자 동선에 있는 시설을 방문한 모든 시민에 대해 무료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인이 포함돼 있어 신천지 시설을 다시 폐쇄하기로 했으며, 최근 확진자 중 고령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음압병상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2.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초중고교에 코로나 예방 식수 지원

한국수자원공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생들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대전의 각급 학교에 ‘케이워터 병물’을 지원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약 25만병의 ‘케이워터 병물’을 지원하기로 하고, 대전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교내 정수기 사용이 곤란한 학생들을 고려해 이를 각 학교에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학생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책상간격 유지, 손 씻기, 에어컨 사용제한 등 방역수칙 속에, 이른 무더위까지 견뎌야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병물은 학생 1인당 약 1.5병 수준으로 초·중·고 306개교에 공급될 예정이며,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공장에서 각 학교로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3. 대전시,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개원

대전형 아이돌봄 정책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가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3층에 자리잡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책으로, 함께 키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대전형 아이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대전형 아이돌봄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됩니다.
향후 ‘아이돌봄 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마을별 돌봄센터와 프로그램 정보가 한 곳으로 집약될 수 있게 하는 등 지역 돌봄인프라를 통합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돌봄 공동체 활동가 양성을 통해 틈새보육을 지원하게 됩니다.
대전시는 돌봄 품앗이와 육아코칭,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돌봄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4. 공주시, 알밤식혜 등 가공상품 개발 박차

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 농식품 개발 실무과정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제품 품평회와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공주시는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기초과정과 실습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 중 농업인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원료로 가공상품 개발을 희망하는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총 8회 32시간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들은 1인 1제품 개발을 목표로 알밤식혜와 우리밀차, 블랜딩꽃차, 야채표고 육수가루, 딸기퓨레 등 총 15개의 시제품을 개발해, 이번 시제품 품평회에서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들은 향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상품으로 생산되거나 소규모 가공창업 기술지원 사업과 연계해 가공사업장에서 육성할 계획입니다.


5. 천안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지원

천안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민간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합니다.
수소연료전지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엔진이 없어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친환경자동차입니다.
천안시는 올해 5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이중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보급계획 물량의 20%인 10대를 우선 배정하며 일반보급은 40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관내 기업·법인·단체이며 개인은 세대당 1대, 기업·법인·단체는 업체당 1대를 신청할 수 있고, 보조금액은 차량 1대당 3,25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