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진 태풍 ‘바비’, 26~27일 한반도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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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진 태풍 ‘바비’, 26~27일 한반도 관통
  • 입력 : 2020. 08.24(월) 15:55
  • sdatv신동아방송
[신동아방송뉴스] 1. 전주 6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전북 70번째

전북 전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전주시가 주소지로 돼 있고 대전에 직장이 있는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익산에서 전북지역 67번 여성 확진자와 접촉한 다음 날 근육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 씨는 지난 20일 대전 사무실과 교회를, 21일에는 대전 사무실과 음식점, 교회를 방문한 다음 22일 익산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현재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됐습니다.
보건당국은 A 씨의 배우자와 아들 등 가족 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시켰습니다.
한편 A 씨는 전북지역 70번째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2. 전라북도교육청, 전북 학교 밀집도 기준 강화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 밀집도 기준을 강화합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지역 ‘학교 밀집도 기준’을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전북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유·초·중학교는 학생 밀집도를 기존 3분의 2에서 3분의 1로 강화해야 합니다.
다만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는 현장 상황을 감안해 학교장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등교의 경우에도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3분의 2로 변동은 없습니다.
대입을 앞둔 고3의 등교수업 원칙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적용기간은 오는 26일부터 9월6일까지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당장 24일부터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3. 서울시, 24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24일 오전 0시부터 서울 전역에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서울시민은 음식물을 먹을 때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는 물론,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전날인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자정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 권한대행은 "지난 5월13일부터 시행 중인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착된 바 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마스크 착용이야 말로 생활방역의 기본으로서 한 명도 빠짐없이 실천하자는 경각심과 사회적 약속을 다시 한 번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져 있는 12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이날부터 시행합니다.
적용 대상시설은 300인 미만 학원, 150㎡ 이상 일반음식점, 워터파크, 영화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5만8353곳입니다.


4. 강해진 태풍 ‘바비’, 26~27일 한반도 관통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크기는 현재 중형이나, 26일 오전 3시 '매우 강'에 달했다가 27일 오전 3시 '강'이 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바비는 22일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태풍 바비는 현재 중심기압 980hPa, 강풍반경 약 270km, 최대풍속 초속 29m(시속 104km)의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 중입니다.
한국은 25일 밤 제주도부터 바비의 영향권에 들고 27일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듭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오는 26일 오전 4시 서귀포 남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 도착해 다음 날 오전 3시 목포 북북서쪽 약 20km 부근 해상을 거쳐 28일 오전 3시 평양 북북동쪽 약 280km 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는 27일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관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 '우려'…거리두기 3단계 검토

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최고 수위인 3단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한 것을 정점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며 "당분간은 좀 더 확진자 숫자가 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특히 "전국적인 유행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며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17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전국적인 대유행 위기를 앞두고 있는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어 거리두기 단계 상향 문제에 대해 "유행의 양상과 규모, 그리고 확대되는 속도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3단계 적용에 대한 필요성을 매일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datv신동아방송 sdat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