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택배 파업…4천여명 '분류작업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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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택배 파업…4천여명 '분류작업 거부'
  • 입력 : 2020. 09.18(금) 14:20
  • sdatv신동아방송
[신동아방송뉴스] 1. 전남도, ‘해외유입 일가족’ 감염…추석 ‘가족 전파’ 경종

최근 전남에서 필리핀으로부터 입국한 일가족 4명이 가족간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된 사례가 발생,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 간 전파에 따른 집단감염 우려되고 있다.
다만 이번 가족 간 감염은 해외유입에 따라 입국 즉시 격리가 이뤄져 지역감염 확산 우려는 없는 상태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167번은 지난 4일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여수로 온 30대 남성이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5일 임시검사시설에서 10세 미만 자녀 2명 중 1명과 함께 양성판정을 받은 전남 157번 배우자다.
또 다른 자녀 1명은 30대 남성과 함께 임시검사시설에서 생활하다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30대 남성마저 자가격리 중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일가족 모두 순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5일이나 되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므로 ‘고향 방문 자제가 효도’라는 생각으로 이동을 자제하되 부모나 친척, 친지들과 영상통화로 정을 나누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2. 목포시, 추석기간 봉안시설 사전 예약제 ‧ 온라인 성묘 실시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성묘객 분산 방안으로 봉안시설에 대해 사전 예약제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인 9. 30(수)부터 10. 4(일)까지 목포추모공원(봉안당) 및 관내 사설 봉안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각 시설에 문의해 사전예약 할 것을 권장한다.
각 시설에서는 문자로 연휴기간 이용 자제 및 연휴기간 이전에 미리 성묘 할 것을 유도할 예정이며,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 등 유증상자는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온라인 추모서비스의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로 신청자는 보건복지부 e장사종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 추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목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추석 연휴기간에는 일시에 많은 추모객이 봉안당을 찾을 것으로 우려되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면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가능하면 현장 방문을 자제하고 되도록 온라인 추모관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3. 21일부터 택배 파업…4천여명 '분류작업 거부'

일부 택배 기사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배송 전 분류작업을 오는 21일부터 중단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오늘 민주노총에서 회견을 열고, 21일부터 전국 4천여명의 택배 기사들이 분류작업 거부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택배 노동자들이 하루 노동의 절반을 분류작업에 매달려 장시간 노동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정부 권고대로 택배사가 분류작업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앞서 택배 기사 4천 3백여 명을 상대로, 분류작업 전면 거부를 위한 총투표를 진행했으며, 95.5%가 분류작업 거부에 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이 예정대로 분류작업을 거부하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지역 택배 배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안타깝다"며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더 이상 과로로 인해 쓰러지는 택배노동자는 없어야 한다는 택배노동자의 심정을 헤아려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습니다.


4.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최소 10명 발생

경기 광명 소재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17일 보건당국과 기아차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기아차 소하리 공장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와 자녀 2명도 양성반응이 나와 가족 전체가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12일 동료 직원 조문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례식장에는 A씨 뿐 아니라 소하리2공장 직원 다수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 회사 내에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동료 직원 및 외부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계속하고 있어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6천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 공장을 중단한 가운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5. 평택 편의점 차량 돌진 30대 운전자 구속

경기 평택시의 한 편의점을 차로 들이받고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 A 씨가 17일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정현석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38살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오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의 한 편의점에서 골프채로 점주를 위협하고, 이후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편의점 내부로 돌진해 집기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와 편의점주는 같은 동네에 살면서 3년 가량 서로 잘 알고 지낸 사이로, 지난 5월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관련해 편의점주가 자신의 딸 그림을 고의로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오해해 갈등을 빚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에도 해당 편의점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sdatv신동아방송 sdat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