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재명, 특검 이중플레이 그만 둬야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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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이재명, 특검 이중플레이 그만 둬야 할것"
  • 입력 : 2021. 12.01(수) 15:05
  • 정지윤 기자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방문해 청년창업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sdatv=정지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이재명 후보, 특검 이중플레이 그만 두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 대장동 게이트 특검법 사정이 무산됐다. 민주당이 반대했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며칠 전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조건 없는 특검을 하자고 했는데 말이다”라며 “후보는 특검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당은 특검을 회피하고 있는 건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가 무엇이든 사실상 민주당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특검을 거부한 것”이라며 "저는 이중플레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마치 특검을 수용하는 것처럼 꾸며 점수를 따고, 정작 민주당은 특검을 방해하는 것"이라며 "결국 대장동 탈출을 위한 기만전술”이라 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가 아무리 ‘이재명의 민주당’을 말해도 무슨 의미가 있냐?"며 "그런다고 민주당이 새로워지는 것도 아니고, 설사 달라진다 해도 이재명 후보를 위한 사당(私黨) 밖에 더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잘해봐야 ‘이재명 사수당’일뿐이다.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라는 국민의 의심을 불식시키기 전에는 뭘 해도 소용이 없다”며 “제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이재명 후보는 오늘이라도 당장 민주당에 특검법 상정을 지시하라. ‘이재명의 민주당’이라 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윤 후보는 마지막으로 “국민은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을 알고 싶다.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대선을 치른다는 것은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결단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정지윤 기자 dpqms9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