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윤민식기자]인천소방본부는 오늘 오후 본부장과 여성 119안전센터장 간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2010년에 최초로 인천지역에서 여성 유일의 119안전센터장이 취임한 이후, 현재 여성 119안전센터장은 총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본부장과 여성 현장지휘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성평등한 조직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엄준욱 본부장을 비롯한 여성119안전센터장, 소방본부 여성 소방경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지휘관의 권한 강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노력,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되었다.

엄준욱 본부장은 재난의 최전선에서 소방대원으로서 소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 119안전센터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여성 현장지휘관들은 자신의 사명감을 잘 이해하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