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15일 선정중학교와 학교-마을 연계형 교육활동과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한 ‘꿈꾸는 미래 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미경 갈현2동장과 박이순 갈현2동 주민자치회장, 김종철 선정중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교육활동 분야와 마을공동체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현2동은 관내 10개의 학교가 소재한 지역이다. 마을 구성원 청소년들에게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꾸는 미래 학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주민자치회는 아동‧청소년 사업을 주관하는 ‘꿈꾸는 미래 분과’를 운영 중이다. 매년 아동‧청소년 위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참여예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이순 갈현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을사업에 대한 학교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며 “상호 간 지속적인 교류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학교와 마을의 다양하고 폭넓은 협력이 기대된다”며 “민‧관‧학 협력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