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선 후보 시절 토론회에서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을 허용하는 문제로 토론을 벌이고 있다. sns캡쳐

독도에 전투함 보내는 기시다 尹과 1박하며 회포 풀고 싶다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자신의 1번 업적으로 한일 관계 개선을 꼽은 기시다가 “꼭 1박하며 尹과 회포를 풀고 싶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중앙일보는 ‘양국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했다면서, 기시다가 오는 6일로 예정(?)된 한국 방문을 앞두고 일본 외무성은 당일치기 방한을 계획했으나 "꼭 1박을 하며 尹과 회포를 풀고 싶다"고 지시했다며,

"27일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기시다는 주변에 '내 임기 중 가장 자긍심 업적 1번으로 일한 관계 개선, 다음이 국가 안전보장전략 안보 3개 문서(방위비 증액, 적 미사일 발사거점 선제공격 허용 등을 포함)를 확정한 게 아닐까 싶다'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는데,

기시다는 尹 등장 이후 ‘제 3자 변제안’을 이끌어 냈고, ‘강제 동원’을 지웠으며, ‘사도광산’ 등재에 성공하는 등 이번 방한은 尹의 급격한 친일에 ‘불가역적 못질’하려 회포를 풀겠다고 말한 것으로,

기시다는 지난해 오므라이스 외교로 친일을 확인했으면서도, 캠프 데이비드 선언 며칠전에도 전투함정과 순시선을 독도로 보냈고, 지금도 수시로 보내고 있으며 尹은 이를 은폐했다고,

mbc 단독으로 기시다가 소해함과 순시선을 독도에 보냈다고 보도했는데, 해저 지형 정찰과 기뢰 제거 등이 주 임무라 전투 전 투입하는 소해함을 보냈다는 것은 전쟁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일본 소해함이 독도 인근에 나타나 해저 지형 등을 정찰한 것으로 보인다. mbc뉴스 캡쳐

합참은 러시아 군함을 따라오던 일본 군함이 독도 인근을 지나갔던 것이라고 일본 입장을 대변했는데,

기시다의 방한 목적은 3자 변제안, 강제 동원, 사도광산에 이어 마지막 목표인 독도로 보인다.

尹은 독도 수호 훈련을 비공개로 축소해서 진행했으나 일본은 독도에서 아예 훈련을 하지 말라는 내정 간섭에 나섰으나 尹은 침묵했고 기시다와 1박으로 회포를 풀 것으로 보인다.mbc뉴스 캡쳐

회포(懷抱)는 마음속에 품은 생각이나 정을 말하는 것으로, 마음 속에 품은 생각을 해결하여 없애거나 감정이나 정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