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광복절 맞아 정완진 애국지사 위문 sdatv신동아방송 sdatb@naver.com

2020년 08월 19일(수) 16:54

[신동아방송뉴스] 1. 대전, 수돗물 정수처리시설 현장점검

전국에 산발적으로 수돗물 유충이 검출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상수도사업본부 송촌 정수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수돗물 생산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송촌정수사업소는 급속 여과된 수돗물을 산화력이 강한 오존으로 소독하고 입상활성탄으로 다시 여과하도록 2016년 8월 보강된 시설입니다.
허 시장은 관계자들과 정수처리 전체 공정에 위험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고, 정수장에 물을 공급하는 터널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여과설비 입구 등에 설치된 방충망과 전기방충 설비를 정비했으며, 입상활성탄 여과지 세척 주기를 단축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LH-대전시, 도시문제 대응 업무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과 대전시가 대전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재난·재해에 대응하는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재생 및 스마트시티 조성 연구개발 공동협력, 빅데이터 정보 공유 등 도시문제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고, 재난·재해에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협력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과학행정기반의 빅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개방 등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연구기관인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토지주택연구원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전 도시문제에 대한 현실적이고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3. 대전시, 광복절 맞아 정완진 애국지사 위문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정완진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정완진 애국지사는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태극단에 가입해 항일독립운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대전시는 현재 대전에 애국지사 한 분과 독립유공자 유족 209분이 계신 것으로 파악하고, 3‧1절, 광복절 기념 위문과 보훈예우수당, 외래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 등 독립유공자 명예선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4. 충남 다문화영재, 재능 발현프로젝트 투어

충남다문화거점센터가 도내 다문화가족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 발현 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매년 어머니의 나라 알아보기로 국외캠프 형식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인데요.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버지의 고향 알아보기를 주제를 국내캠프를 열었습니다.
다문화영재로 구성된 초등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해 다양한 공주의 역사유적을 살펴본 뒤 부여로 이동해 궁남지와 부소산성 등을 둘러봤습니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들에게 공주시 관광기념품과 홍보물을 전달하고 투어 안내 등을 실시했습니다.


5. 천안시, 천호지공원 환경정비 작업 실시

천안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천호지공원 경관이 훼손됨에 따라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천호지공원 청소작업을 실시했습니다.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천호지공원 호수에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쓰레기가 떠다니면서 공원경관을 저해하고 있어 호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천안시는 앞으로 월1회 이상 공원 내 저수지 오물수거작업과 수변정리 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야외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천안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원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밝혔습니다.